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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스키의역사
위스키의 역사는 ‘증류 기술’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유럽의 몇몇 웹 문서에 따르면 증류 기술의 시초는 B.C. 3500년 중국에서 비롯되었다. 초기 증류 기술은 향수 제조에 쓰였다고 전하나 중국인들이 당시 쌀로 증류주를 만들었다는 증거도 있다고 한다. 증류 기술이 정확히 어떻게 영국 등으로 전파되었는지 그 경로는 분명하지 않으나, 영향력 있는 두 가지 설 가운데 하나는 무어인(Moors)에 의해 유럽으로 전해졌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AD 432년경, 기독교의 전도자였던 세인트 패트릭이 아일랜드인에게 증류 기술을 가르치고 전파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 또한 전설이다. 이 밖에 동방의 증류 기술이 중세 십자군 전쟁을 통해 서양에 전래되었고, 뒤에 아일랜드를 거쳐 스코틀랜드에 전파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증류 기술이 유럽 대륙에서 아일랜드를 거쳐 스코틀랜드로 전해지면서 맥주를 증류하여 독한 술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생명의 물’이라는 아쿠아 비테를 고대 켈트 어인 게일 어로 ‘우스게 바하(Uisge Beatha)’라고 불렀다. 이것이 위스키의 최초 명칭이며, ‘우스게(Uisge)’에서 ‘우스키(Uisky)’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지금은 아일랜드와 미국에서 ‘위스키(Whiskey)’, 스코틀랜드와 캐나다 그리고 일본에서 ‘위스키(Whisky)’라 부르고 있다.
전통적으로는 432년 중동 지역에서 복음을 전파한 뒤 아일랜드로 온 세인트 패트릭이 자신이 배워 온 증류 기술로 ‘우스게 바하’를 생산하여 위스키가 시작되었다고 전한다. 역사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아일랜드인들은 세인트 패트릭을 ‘위스키의 아버지’로 여기고 매년 3월 17일에 세인트 패트릭 데이를 기념하여 전통적인 축제를 벌인다. 위스키에 관련된 기록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1172년 영국 왕 헨리 2세가 아일랜드를 정복했을 당시 아일랜드 사람들이 증류한 술을 ‘아쿠아 비테(Aqua Vitae)’라며 마시고 있었다는 기록이다.
스코틀랜드 재무부의 문서 기록에 따르면 1494년 린도레스 수도원의 수도사인 존 코어가 약 500kg의 보리로 증류주를 만들었다고 적혀 있다. 그는 최초의 몰트 위스키 증류자가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증류에 관한 첫 증거를 남겼다. 우리가 마시는 황금빛 위스키의 색감은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하는 위스키에서 찾을 수 있으며, ‘위스키’라고 하면 스카치 위스키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위스키의 역사는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기원 논쟁으로부터 시작한다. 아일랜드는 세인트 패트릭을 기리며 위스키의 원조임을 내세우고 스코틀랜드는 세인트 패트릭이 스코틀랜드 사람이라며 논란을 잠재운다.
우리가 보통 위스키라고 부르는 것은 ‘스카치 위스키’를 말한다. 스카치 위스키의 역사에서는 세무 당국과 증류업자들 간의 투쟁을 빼놓을 수 없다. 세관원들은 불법 증류를 막기 위해, 증류업자들은 생계를 위해 서로 쫓고 쫓기며 목숨을 건 싸움을 하였고, 이러한 역사를 배경으로 오늘날 피트 향의 황금빛 액체를 얻게 되었다. 17~18세기가 아이리시와 스카치 위스키의 시대였다면, 19세기 말은 아메리칸 위스키의 전성기이다.
독립 전쟁 이후에는 미국에 780개의 증류소가 있었다. 하지만 1920년 금주법이 발효되면서 미국 위스키 증류업자들은 된서리를 맞았고, 수많은 증류소가 문을 닫아 결국 12개만 남게 되었다. 위스키의 선조로는 포틴(Poteen)을 들 수 있다. 17세기부터 불법적으로 위스키를 증류하여 만들어진 포틴은 아일랜드에서 유래되어 아이리시 위스키의 선조라고 할 수 있다.영국은 1661년 크리스마스에 위스키에 대한 세금을 1갤런 단위로 부과했는데, 이때부터 아일랜드에서의 증류는 불법이 되었고 포틴이 만들어졌다. 이 사건이 일어나고 1세기가 지났을 때, 영국 정부는 나폴레옹과 전쟁을 준비하려고 다시 세금을 올려 재정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세관원들의 엄격한 과세에도 불구하고 불법 증류는 절정에 달했다. 결국 금주 단체의 압력이 거세지고서야 불법 증류가 수그러들었다.
포틴은 통에서 숙성시키지 않은 최초의 위스키였다. 몰트를 건조하는데 피트를 사용하였고, 곡물 대신 감자를 써서 발효를 하였으며, 당밀과 사과를 써서 발효를 촉진하였다. 지금의 위스키와 다르지만 대용품으로는 가능한 제품이었다. 오늘날 포틴 같은 유형의 위스키를 생산하는 업체는 없다. 현재 위스키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5대 국가는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이다. 하지만 위스키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위스키는 아니다. 각 나라마다 위스키에 대한 관련 정의와 제조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위스키를 생산했던 적이 있다. 1970년대 후반, 위스키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국산 주류 개발 계획을 세워 스코틀랜드 몰트 위스키 함량 30%의 국산 위스키를 개발하고 시판하였다. 1983년에는 위스키 산업의 육성, 품질의 고급화, 외화 절약 등을 위해 ‘국산 위스키 개발 계획’을 마련하여 몰트 위스키 제조 시설을 완비하였고 본격적인 국산 몰트 위스키 제조가 시작되었다. 1987년부터는 국내 위스키 3사가 국산 위스키 원주와 수입 위스키를 섞어서 ‘국산 특급 위스키’를 개발하고 시판하였다.
그러나 수 년에서 10여 년의 숙성기간에 따른 재고 증가, 수입 몰트 위스키와의 가격 경쟁력 문제 등으로 국산화가 어려워져 1991년부터는 생산이 중단되었다. 이후 국내 위스키는 전량 수입 원액에 의존하여 만들며 상표만 국산 브랜드인 실정이었다. 현재는 위스키 대부분 완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2.위스키의종류
위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며, 각 지역의 문화, 기후, 재료, 생산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주요한 위스키의 종류와 그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 스코틀랜드 위스키:
-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하나의 증류소에서 보리만을 사용하여 만든 위스키로, 지역 특산물과 증류기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제공합니다.
-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여러 곡물을 사용하지만 하나의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부드럽고 가벼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여러 증류소에서 생산된 싱글 몰트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제품으로, 균형잡힌 맛과 향을 지닙니다.
- 아일랜드 위스키:
- 싱글 포트 스카치 위스키: 아일랜드의 전통적인 위스키로, 세 번 이상의 증류로 매우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 특징입니다.
- 블렌디드 아일랜드 위스키: 여러 증류소에서 생산된 위스키를 혼합하여 일관된 맛과 향을 제공합니다.
- 미국 위스키:
- 버번 위스키: 미국에서 생산되는 주류로, 주로 옥수수를 사용하여 달콤하고 부드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켄터키 버번이 특히 유명합니다.
- 라이 위스키: 주로 보리 대신 라이(rye)를 사용하여 만든 위스키로, 특유의 매운맛과 스파이시한 특징이 돋보입니다.
- 토네이도 위스키: 일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이한 스타일의 위스키로, 보리 외의 곡물이나 특수한 조건으로 생산됩니다.
- 캐나다 위스키:
- 캐나디언 블렌디드 위스키: 여러 증류소에서 생산된 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든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일본 위스키:
- 일본 싱글 몰트 위스키: 스코틀랜드의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일본의 위스키로, 고품질의 몰트와 정교한 생산 기술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풍미와 세련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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